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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 동정 & 실화] 오늘 zola 우울함.
게시물ID : humorstory_2476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꼼꼼할뿐이다★
추천 : 0
조회수 : 5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22 23:53:46
점심 먹고 커피 한 잔을 뽑아 들었지.
담배 한 대 꺼내 물고 식후땡을 하고 있었더랬지.
왜 그런거 있자나 담배 물면 생리현상 큰 거 땡기는 느낌.
나도 몰래 방구 느낌이 와서 살짝... 정말 살짝 힘을 줬어.
방구가 뜨뜻해...
그래... 난 바지에 똥을 싼거야. 아.. 뜨뜻해
물던 담배는 던져버리고(물론 휴지통에. 난 착한 어른이) 이 시츄를 해결하려고 방으로 들어갔어.
다행히 속옷은 무사하더군. 그래도 찝찝해서 빨래통에 던져 넣어버렸어.
얼른 돛대를 꺼내 물고 화장실로 직행했지.
자리에 앉아서 불을 붙이는데...
그래... 담배를 거꾸로 물고 불을 붙였어...
돛대였는데 말이지...
머... 이런 경험 한 두번쯤 다들 있지 않아? 후훗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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