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데리고 산책다니면 저는 무조건 배변가방을 들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항상 치우는데 다니다보면 진짜 길 중간ㅇ에 개가 싼 게 있고 그런거 보면
지나가면서도 이걸 치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는데 고민은 항상 하는데 거의 안치웁니다.
우리 개 똥은 치워도 남의 개껀 못치우겠어요. 더러워요...ㅠㅠ
그런데 남의 개도 치우는 분 있긴 하더라구요. 그런 분 보면 대단하다 싶구요. 전에는 우리 개 똥치우고 있으니 저기 다른 곳에 있는 것도 치우라고 해서 그거 우리 개가 싼거 아니라고 하니까 누가 쌌건 치워라면서 그런 분하고 대판 싸운 적도 있거든요.
진짜 개 데리고 다니면 자기 개가 싼건 좀 치웠으면 좋겠어요.
남의 개가 싼 것도 치우시는 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