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다 찾다 못 찾아서 결국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쭙고 싶은 것은 바로 이겁니다.
조선시대, 과거시험 때 문제 출제 방식은 어떻게 될까요?
대과와 소과가 있고,
한양에서 치는 대과는 착출된 관리들이 시험 전날 새벽에 모여서 문제를 만든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소과는...? 소과 초시는 지방에서 치는 시험인데, 문제를 한양에서 만들어서 각 지방으로 보냈을까요?
아니면 지방관리들이 알아서 쿵떡쿵떡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대과 또한 초장, 중장, 종장의 세 번의 시험이 있다고 찾았는데,
시험 문제는 각각 전날 만들었을까요? 아니면 모든 시험이 시작하기 전에 만들어 뒀을 까요?
과거에 대한 자료가 과거를 치루는 과정에 집중되어 있지, 과거 주최측의 자료는 좀 찾기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과거제도에 관해 상세하게 나온 책이나...논문도 아는게 있으시면,
찾아 볼 수 있도록 좀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ㅠ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