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후반 30분씩이던, 핸드볼 선수들이 전, 후반 45분씩인 축구경기를 하기엔 체력적으로 부족할수 밖에 없다.
2. 수비력에 문제
핸드볼에선 골에어리어 라인을 넘어서 슛을하면 노골 선언이 된다. 하지만 축구는 그런 규정이 없다. 골키퍼 보호구역 안에서 골키퍼만 차징하지 않으면 된다. 하지만 스위스는 이 규정에 익숙치 않았다. 결국 그들이 선택한 수비 포메이션은 10-0-0 포메이션. 한골도 먹지 않으면 최소한 지지는 않는다라는 궁극에 포메이션. 이 포메이션에 패배란 있을 수 없다. 단. 승리할수도 없다.
3. 공격에 문제
무사히 연장까지는 포메이션을 유지했지만, 그들은 몰랐다. 그뒤에 발로 차서 골을 넣어야 하는 승부차기가 있다는것을..... 아..... 이렇게 허무할수가..... 어떻게 버틴 120분인데!!!!
4. 심판에 문제
이번 경기에서 심판은 핸드볼 규정을 적용할 뿐이였지, 저번 한국과에 경기처럼 전술적인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물론 이부분에서는 논란에 여지가 존재한다. 경기후 심판 曰 '감독에 10-0-0 포메이션으로 인해 활약할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았다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
5. 경기 외적인 문제
그들은 분명 강국이다. 하지만 문제는 올림픽이 아닌 월드컵에 출전했다는 것이다. 핸드볼이란 종목은 올림픽종목이라는걸 다시한번 깨달았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