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입니다
제목이 좀 자극적인것 같긴 한데...(작문력 0%)
아부지가 술 드시고 오시면
잘 자던 야옹이 깨워서 휙 한번 던져요.
막 벽으로 던져서 쾅! 퍽! 쿵! 이런건 아니고
야옹이 겨드랑이 잡고 그네를 두세번 태우다가
허공으로 휙! 하고 던지시거든요
아무리 뚱냥냥 해도 고양이는 고양이인지라
가볍게 착지해서 꼬리가 빠져라 도망갑니다만
저러다 관절이라도 안좋아질까... 어디 헛디뎌서 다치진 않을까... 걱정이 많습니다
외지에 살면서 밥이랑 모래만 보내는 스폰서집사라
집에 있을때 보면 말리긴 하는데
제가 볼때만 그러실까요. 아마 아닐거에욤...
그나마 집에 상주하시는 엄마한테 단단히 일러놔서 거의 안하신다곤 합니다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쟤도 사람나이로 치면 아빠 나이야 고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