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 시절 로마, 알렉산드리아와 함께 3대 도시로 꼽혔으며, 세번째로 큰 도시였던 안티오키아입니다.
인구추정을 보면 50만명으로 추산하며, 로마인이야기에서는 100만이라는 추정까지입니다.
안티오키아의 면적은 6㎢인데 산지를 제외한 평지면적은 4㎢에 불과합니다. 위 복원도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산지에서는 시가지가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로마나 오스티아와 같은 고층 인술라도 없는 곳입니다.
평지에 전부 시가지가 형성되었다고 하더라도 수만명을 넘기 어려운 곳인데도 50만이니 100만이니 하는 추정을 합니다.
서양 역사학에서의 도시 인구추정은 과장된 부분이 매우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