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157404_34873.html (기사 일부 발췌)
피해 남성들은 해외 음란사이트를 검색했습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같은 자세와 행동을 요구하고 영상 속 목소리도 비슷한, 동일인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영상들이 줄줄이 업로드되어 있었던 겁니다.
내 얼굴과 신상정보가 담긴 영상이 어디선가 유포되고 있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영상을 봤을지 가늠조차 어려운 상황.
피해 남성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벌어진 일이어서 더 두려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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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느 여성이 남성 1천여명과 소개팅 앱을 통해 몸캠을 함.(취재진이 확인한 영상은 1257개)
2. 몸캠이 녹화된 뒤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인지 알 수 없으나 판매되기 시작
3. 해외 음란물 사이트, sns 등을 통해 유통
4. 피해자들의 얼굴, 신체 뿐 아니라(이것도 큰일인데) 일부 피해자의 신상정보로 추정되는 내용도 함께 퍼짐
5. 미성년자 피해자도 포함된 것으로 추정
6. 강서경찰서에 피해자 한 명이 신고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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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만으로도 혐오감이 드실분이 있을까봐 혐주의 붙였습니다.
피해자가 모두 남성인 사건인데 이게 정말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종전의 남성몸캠피싱은 주로 유포하겠다며 협박하고 피해자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식인데 이런 식의 범죄는...
불법촬영자, 유포자, 판매책 일망타진과 제대로 된 처벌이 시급한 동시에 구매자 검거와 처벌도 눈여겨봐야할 문제 같습니다.
n번방처럼 특정 채팅방에 들어가야 구매가능한 정도라면 영상의 내용을 알고 구매했으니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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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이 사안을 보실때에 남녀갈등으로 치환하지 마시고 (남자 몰카 찍어놓고 여자 몰카보다 빨리 범인 잡았다고 남녀 차별이라고 했던 누구들처럼)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는 '범죄'라는 점에 초점을 두어 주시길 노파심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