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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29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상평균남★
추천 : 0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21 13:11:11
ㅎㅎ 시간나고 할일 없고 심심할 때.. 즐겨보는.. 오유..
많은 오유인덕분에.. 웃을 수 있다는게 좋네요..
요즘 밖으로 출장 나와서.. 2주째... 지내는데... 슬슬 외로워 지기 시작하네요..
어제밤에는 시월애 라는 영화를 봤어요...
이정재/전지현 주연의 영화죠...
우편함을 이용해서 과거와 현재가 소통하는 내용의 영화..
대사중에 이런 말이 있어요...
"내가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은 항상 멀리 있다."
혼자 보다가 갑자기 울컥했다는거... 20대 마지막 시기인데.. 영화보고.. 울컥하는건..참ㅜㅜ
어딘가 전화하고 싶은데.. 마땅히 없는 건 참 슬픈 일이네요...
어딘가에 얘기는 하고 싶은데.. 외국에 나와 있으니.. 말할 사람도 없고...
네이트온에는 오늘 따라 사람이 더 없네요..
그래서 이렇게.. 오유에 주저리 주저리...ㅎㅎㅎ
맥주 한잔 먹고 자야겠네요...
한국은 일요일 오후일테니.. 다들 편안한 일요일 마무리 하시길...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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