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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야코프 쾨비 쿤 감독이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프라이(렌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5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쿤 감독은 "프라이가 독일 월드컵 최다 득점자 중 한명이 될 것이다"며 프라이를 한껏 치켜세웠다.
프라이는 토고, 한국과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스위스의 16강행을 이끌었다. 앞선 유럽 지역예선에서도 10경기에 7골을 터뜨리며 본선 무대에서의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쿤 감독은 "앞으로 남은 경기서 프라이는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다"며 강한 믿음을 내비쳤다. 이어 쿤 감독은 "프라이가 이번 월드컵 최고의 선수가 될지는 나로서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기회는 있고 우리는 자신감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쿤 감독은 남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이기고 8강, 4강까지 갈 수도 있다"며 "안 될 이유가 뭐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쿤 감독은 골키퍼 파스칼 추베르뷜러(바젤)에게도 찬사를 보냈다. 그는 "추베르뷜러는 3경기에서 단 한골도 허용하지 않았다. 우리의 수비수와 골키퍼가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최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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