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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무위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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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당시 그에게는 참 아슬아슬한 순간이 많았는데 ‘한국의 만화가 18인’에 나온 것에 의하면 처음에는 북한군에게 잡혀서 수감되었다가 직업이 뭐냐 묻는 북한군 장교에게 그림쟁이라고 간략하게 말하자 화가냐고 묻던 그 장교는 그러면 춘화를 그려보라고 하였다. 이에 김용환은 주저없이 여인 알몸을 담은 춘화를 그렸는데 장교가 만족해하여 수감되긴 해도 먹을 것도 그리 불편하지 않았고 그림 마음껏 그리라고 먹물이나 붓이나 종이같은 것을 넣어주기도 했다고 한다. 나중에 한국군이 와서 자유가 되긴 했는데 빨갱이들에게 그림 그려주었다고 또 위기가 닥치기에 김용환은 “살고자 춘화를 그린 게 그리도 문제란 말이오!” 한국군에게 따져들었다. 그러자, 또 한국군 장교도 어디 춘화를 그려보라고 하여 또 그려줘 똑같이 별 일 없이 지낼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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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출처는 검색에 안나오네요;; )
출처 | http://huv.kr/pds1052280 혹은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1576456?view_best=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