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루투갈:네덜란드전...한마디로 전투였다. 이번 월드컵의 결정판인 듯한..퇴장이 4명, 그라운드이 전 선수가 옐로카드 하나씩..
그런데 갑자기 이 징크스가 생각났다. 한국을 이긴 팀은 반드시 진다. 또는 망한다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가 16강 못간게 심증으로는 월드컵 현회장인 블래터로 지목되었다.
오늘 경기를 보니 문득 떠오르는 그 징크스에 의해 희생되는게 결국 블래터가 되는 것인가? 여기서 만일 스위스가 또 한번 오심으로 8강이라도 가면 아마 블래터는 잘릴지도 모른다. 월드컵 골을 많게 하기 위한 카드강화 결국 골은 그대로고(오히려 줄었다고 평한다.) 카드만 늘고 심지어는 이탈리아:미국전엔 3명이 나가더니.. 결국 오늘은 월드컵 최악의 싸움까지 나왔다..개막전부터 고무줄같은 오프사이드 판정때매 이미 웅성거림이 있었는데..
'단군의 저주'로 알려진 이 저주가 정말로 블래터를 겨냥한 것일까? 일단 내일 스위스:우크라이나 전과 브라질:가나전을 봐야겠다.
뭐 일단은 회장된지 4년째니 아마 안짤리겠지 싶지만 모른다 또 뭔일나면 블래터라고 별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한마디...피파회장님 자리보전 하시려면 지금이라도 사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