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 자리를 빌어 다른 분들에게 묻고 싶다.. 월드컵이라는게 우리나라 경기 빼고 다른 경기는 볼 가치조차 없는 것인가?
물론 경기 중계권료가 비싼거 알고 있다. 못할 뻔한거 겨우 내서 중계한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방송 3사가 생각한 다르 나라의 월드컵이란 것은 집에서 할일 없거나 아님 집에 일찍 와서 집에서 있는 사람들만의 것이라 판단 한건가?
여성팬들이 많아졌다고 하지만 월드컵 경기가 정오에 방송할 정도로 많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제 말을 곡해하지 마시라. 정오시간에 방영되는 월드컵 하일라이트가 그 시간대가 가장 적합하기에 하는 것이 나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재방송도 없다 단지 하일라이트가 있다. 아마 이건 중계료가 비싸기에 방영하지 않는다고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축구라는것이 더욱이 월드컵이라는 것이 정오에 방영될 정도로 천덕이라고 느끼지 않는데...
실제로 우리 아버지는 리그전 한경기만 보시고 주무셨다. 다음날 출근하셔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아침에 일어나시면 제일먼저 내방문을 열고 물어보신다 어제의 경기 내용을.. 더욱이 요즘엔 한반중 경기라 2시간 늦게 주무시고 계신다. 즉, 한경기는 꼭 보신다는 말이다.
나도 축구를 좋아하지만 사실 이렇게 한달을 사는게 쉬운게 아니다. 다음날 나가서 힘들어 죽겠고, 집에 와서 저녁 안먹고 일찍 자다 깨서 저녁먹으며 경기보고 다음날 날 밝으면 또 눈비비며 나가고.. 사실 이건 아버지께 한시라도 빨리 경기결괄르 알리고픈 마음에 효도(?)중이지 정말 몸축난다. 다행히 밤새는 거야 이골이 나서 견디긴 하지만...
방송 3사에게 솔직히 묻고 싶다..그나마 2002년 전에는 골든 타임에 하일라이트도 나오고 했었는데..
무식하다 할 정도로 본경기를 새벽에 방송 3사가 다 중계(한국전은 3사 다 하는거 이해한다.)하더니 어떻게 실제로 볼 수 있는 시간대에는 단 하나의 하일라이트(KBS)뿐인가?
이러니 매번 4년마다 한번 보는 팬이니, 축구는 모르고 응원전후 들고 날뛰는게 애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오는게 아닌가? 축구의 승리를 방송사들이 너무 값싸게 취급한다.
사실 K리그조차도 단 한차례도 방영하지 않는 방송사들이 밉기도 하지만, 월드컵경기 아니 하일라이트조차 그냥 껴넣기로 넣어버리는 방송사에 분노마저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