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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맞은후기
게시물ID : humordata_1897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냐아
추천 : 14
조회수 : 2325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21/03/10 18: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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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업무중이라 화이자 맞게 되었네요.

지방이라그런지 백신 배송안된다고 서울까지 오래서
그전날 15시간 근무하고 꾸역꾸역 서울올라가서 백신맞고..
그담날 쉬지도 못하고 이악물고 일했습니다.

돌아가면서 일해야해서 백신맞고 쉴시간이 없네요^^;

다행히도 발열이나 두통은없지만 팔은 진짜아파요.
만세를 못할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일반 독감백신 매년 맞는데 뻥안치고 두세배 아픕니다...
그래도 대부분  3일안에 근육통 싹 사라져요.

부작용이 훨씬적다는 말도 있는데...
제주변엔 진짜 케바케에요. 아파서 하루꼬박 침대에서 앓다가 나온사람도있고 저처럼 근육통만 있는사람도있구요.
근데 아파도 백신맞고 아픈거겠지 싶어서 신고 안하고 타이레놀 먹고 버티는 사람이 많다고는 생각해요.

코로나업무 제외하고 일반직들 아스트라제네카 맞고있는데 얘기들어보면 어르신들(50대이상) 은 대부분 통증없이 지나가시는것같고...
젊은사람(20대)라고 다 앓아눕는것도 아닙니다.

화이자라고 다 안아프고 부작용 없는건아니다~
언론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 얘기하는것만큼 화이자도 아픈사람 많고 멀쩡한사람은 둘다 많구요.
독감백신 맞고 앓아누운적있으면 얘도 맞고 이삼일은 침대밖에 못나올확률이 높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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