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진홍 감독이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일본의 숨겨진 학살,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을 다룬 영화 '우키시마호'를 연출한 김진홍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진홍 감독이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은 해방 후인 1945년 8월 22일, 강제 징용 조선인들을 태운 우키시마호가 목적지 부산으로 향하지 않고 마이즈루항으로 방향을 돌렸고, 이후 갑작스럽게 폭발, 침몰해 수천 명의 조선인들이 함께 침몰하게 된 사건.
김진홍 감독은 이 사건을 접한 계기에 대해 "수년 전 부산에서 관련 포럼이 열린 적이 있다. 그때 지인의 초대를 받고 가게 됐다. 나도 한국 사람으로서 너무 가슴이 아팠다. 우리의 역사인데 우리가 왜 몰랐을까 싶어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김진홍 감독은 "이걸 좀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큐 영화로 준비를 했었다"고 영화 제작의 이유도 덧붙였다.
김진홍 감독은 현재 일본 측의 주장에 대해선 현재까지 거짓말을 하며 속이고 있다. 부정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그런 일이 없다고 하고 있다. 그곳에 미군이 깔아 둔 지뢰가 있었다고 주장한다. 배가 지나가다가 지뢰에 맞아 폭침된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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