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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uddenattack_3437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ippo ★
추천 : 0
조회수 : 1026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1/08/19 05:32:27
정확한 날짜는 9월 7일 출국이지만 ... 앞으로 좀 뜸해질 것 같고 상황에 따라 마지막 인사말도 못 남기고 떠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미리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가게 된다면 바빠져서 서든어택에 접속할 기회도 잘 없을 것 같아요. 아마 돌아온다면 내년 여름에나 돌아오게 될 것 같네요... (저희 학교가 4분기제라서 여름방학 이외에는 너무나도 짧네요) 학교 졸업 후에 친구들 만나는 것 외에는 딱히 할 일이 없었던 저에게 그나마 안식처를 제공해준 곳이 서든어택 오늘의유머 클랜이었습니다. 중학교때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처음 알게 된 게임을 6년이 지난 지금까지 해오다 보니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었네요. 비록 정모같은 곳은 한 번도 못 나가봤지만 ... 클랜전과 마보 등등으로 여러분과 알아가게 되어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남자들에게는 무뚝뚝하시고 여성들에겐 친절한 대장님!! 클전에서는 항상 선두를 달려 홀대의 적들을 쓸어버리는 파괴력!! 지금은 쿠닌아저씨가 되어 버린 피자님 ... 언제쯤이면 다시 당신의 목소리를 듣게될까요 ㅠㅠ? 말도 안되는 반사신경! 항상 차분하신 노구님... 본 받아야 될 것이 많다고 느끼게 해주셨어요. 진짜 '어른'의 면모를 보여주셨어요. 가끔 술을 한 잔씩 걸치고 들어오시는 팥님... 시험 준비하신다고 가셨는데 임용고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푸름님... 하 ...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 맨날 놋북으로 한다고 제 실력 발휘 못 한다고 징징대서 허풍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헉ㅋㅋㅋㅋ 하게 만드는... 피자님, 평생님과 함께 좋은 목소리 탑3 요즘은 접률이 뜸하신 평생님.. 같이 클전하면 왠지 모르게 오더 당하게 되는... 마성의 목소리의 소유자 ㅋㅋ 아란이 다은이의 어머니신, 또 많은 오유 클의 미래 장모님으로 ... 불리고 계신 천상 여자 도도 수진님... 가끔 도련님 버프를 받으실때가 ... 자주 탈영하시는 희광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떠올리면 웃음밖에 안 나오는 클전 전용 희광님 제멋대로 경상도남자 잉비처남... 공부해요 공부!! 그래도 언제나 반갑게 맞이해주는 당신이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뜨흑... ㅠㅠ 저와 써든 외에 네이트온으로도 많은 대화를 나눴던 홍이님!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생각도 깊고 이루고 싶은 뚜렷한 꿈과 목적이 있는 고등학생!! 그때 하셨던 말들 다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나중에 7성 호텔에서 최고의 요리를 맛보게 해주세요~ 저랑 항상 말 놓자고 하시다가 거절해서 삐지신 펜타님 ... ㅠㅠ 펜타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 그냥 반말을 쓰게 되는 순간 예의를 벗어나는 행동을 할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ㅠ 어느날 박지연이로 닉변을 하고 돌아온 여탕님... 하... 그 전에는 왜 그런 인재를 못 알아보고 있었는지 가장 어린 버스 운전수이자 화끈한 남자 조송제님 ... ㅋㅋㅋㅋㅋㅋ 귀찮아서 마이크 켜지도 않고 조용히 듣고만 계시는 무서운 사람 ㅋㅋㅋ 하지만 진짜 라이플이던 스나이퍼던 기가 막히게 쏘시는 송제님.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에도 만나뵈면 버스 부탁합니다. 견습님, 도대체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 저음의 달콤한? 목소리의 소유자에다가 항상 차분한 분이셨는데 어느날 갑자기 동네형 모드로 돌입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미친 스나실력 소유자 견습님!! 많이 친해지지는 못 했지만 ... 여러 남자를 휘하에 두고 거느리시는 아라님 ㅋㅋㅋ 재범 닮았다고 인정해버리셔서 놀랐습니다 ... ㅠㅠ 몇 번 클전도 안 해봤지만 헌터 작으로 급격히 알아가게 된 배고픈 사나이 숏위님! 그때 라면 드시러 가신다고 해서 이게 기억에 남네요 ㅠㅠ 침대위 거지가 있는... 이상하게 야한 앙님... 쾌변의 요정이자 소리 지르면서 '아아아아아 나 죽이지마 왜 나한테 그래 ㅠㅠ' 하면서 다 잡아버리는 ... 이상한 사람 ㅋㅋ 가끔씩 앙스나 스페셜을 보여주는사람 로레나님이시어 당신은 도대체 어디로 가신겁니까 ... 재미있었는데 갑자기 어느날부터 돌연 클전을 안 하겠다고 하고 사라지셨음 ... 하지만 가끔 서게에 출몰하시는걸로 보아 이 글도 보시겠죠! 가기 전에 클전 한 판 꼭 해요 ㅋㅋ 민지윤님 ... 이 두사람은 커플인 관계로 설명을 생략함과 동시에 한 사람으로 취급해버릴꺼임 흥. 까칠한 강은님 그리고 나한테는 연락 안 한 강은님 ... 하 ... 두고봐요 당신 ㅋㅋㅋ 열공해서 그때 말한 그 목표 꼭 이루고 선생님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강은님 동생 홍이님 ㅋㅋㅋㅋ 이사람도 은근히 웃김... 호전적인 남매의 기질을 보여주며 누나 디스를 자주 하는 (비밀인가 ...? ㅋㅋㅋ) 보이지도 않으시는 까님. 여기서 설명 끝내야지... 안 보이니까 ... 꾸준히 늘어가는 발로쏴님 ㅋㅋ 매번 제가 다 쓸어버릴 수 있음! 해놓고 현시창을 외치지만 매번 배우려고 하는 아름다움을 보여주시는 발로님 군대 가신다고 해서 모두를 슬프게했다가 사실 안ㅋ감ㅋ 하고 깜짝 리턴하신 청소부/청소기님 밤사람이야 밤사람... 밤에 자주 계시며 권총을 즐겨 쓰시는 청소부님 짱돌님은 최근에 저와 클전을 많이 못 하셨지만 ... 그래도 무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클원에게 친절하게 무도 에피소드를 추천해주는 따뜻함을 보이는 사람 들어오면 내남자라고 소리지르며 황급히 스카웃해가는 짝사랑중인 까불진석님 ㅋㅋㅋ 맨날 이상한 소리 하지만 그래도 너무나 재밌는 사람 딱 한 번 같이 게임한 겔님 ... 이 분 상대편 스나 할때마다 심장이 쫄깃쫄깃 해지며 하 ... 제발 따라 하고 한 번만 따도 괴성을 지르게 만드는 괴물 스나 동물 반사신경의 겔님 갑자기 견습스나수로 닉변을 해버리신 원조 제시카님 ... 왜 그러셨나요 ㅠㅠ 이제 부르기 헷갈리잖아요! 버스 운전수들 중 하나심 잘 안 보이시지만 닌자에 가까운 칼 실력을 보여주신 ... 말투만 보면 20대 후반인데 실제로는 거의 가장 어린 라스트님 지금은 가고 안 계신 오유이우유이님... 마이크를 들고 말해야 해서 항상 다급하셨던 당신의 목소리! ㅋㅋ 새벽반의 리더셨지만 ㅠㅠ 안 계시는 나쁜사람 그 외에도 저와 한 번씩은 클전을 해 보신 모든 분들. .. 좋은 추억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기 바로 직전까지도 즐거운 시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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