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 친구에게 부탁을 받아 배를타고 나가 다금바리(자바리)를 몇마리 잡아다 돌아왔습니다.
그 와중에 독가시치 겁나 크고 살이 통통한것이 풍년이네요. 냅다 버려야죠 찔리기라도 하면 ㄷㄷㄷ
걱정 했었는데 다금바리가 풍년 입니다!!
다행스럽게 제법 먹을만한 다금바리 세마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집으로 가져가야하니 반만죽여(...)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그대로 들고 왔습니다. 집에 도착할때까지 살아 있었어요!
세마리중 한 마리는 중간에 친구네 친정집에 드리고 두마리로 파티입니다. 대충먹을거니 막썰었습니다.
다들 처음 먹어본 녀석 이랍니다. 역시 이녀석은 초장보다는 간장에 찍어 먹는게 정답 이라고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