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걸려서 대학병원 이곳 저곳 다니고 입원도 하는데.. 환자 걱정에 예민한 보호자분들이랑 간호사 의사 분들이랑 트러블이 자주 보임.. 솔직히 진상도 엄청 많고.. 그럼에도 간호사분들 논리적으로 따박 따박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최대한 편의를 봐주는게 눈에 보임. 어르신들한테 살갑게 대하는 것도 보이고..!! 간호사분들 특히 주야 3교대라 힘들텐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 중.. 간호사가 진짜 희생과 봉사 정신이 필요한 업종인듯 아프기 전에는 의료업계에 영리사업을 추구한다는 등의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는데, 지금은 병원에서 사람냄새를 참 많이 맡고 있음. 이렇게 써보고보니 나한테서 알바냄새가 남...킁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