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이 카센터를 하세요. 명절중 차한대가 들어왔는데 고양이소리가자꾸 난다며 봐달라고 하셨데요. 아무리 봐도 보이질않아서 다뜯으셨는데 앞유리와 본네트사이 공간에 아주 어린 애기냥이가 들어가 있어서 구조를 하셨답니다. 차 주에게 데리고 가셔라라고 했더니 난색하시며 두고 가셨다고해요. 삼촌은 미혼에다..연세도 있으시고 집도하루종일 비우시는 터라 키우기가 어렵고 카센터는 너무 위험해서 난감한 상태입니다. 저도 이미 노인냥 2마리를 키우고 있어 더 거두기가 힘든상태라 염치없지만 분양글을 올립니다. 애기는 엄마 말씀으로는 암컷같다고 하시는데 작고 귀엽고 발랄해요. 임시이름은 말괄'냥'이 삐삐입니다. 사진은 모바일이라 댓글로 첨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