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라 중학교 때부터 게임을 하고 싶으면 게임CD를 얻기 위해 게임잡지를 사곤 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번들이 아닌 정품 패키지 게임을 산 건 손노리의 포가튼사가였구요. 스마트폰 게임은 어쩌다 천원 이상은 결제할 때 손 떨려서 못 했네요. 그래서 디아블로 재밌다는 1편 때부터 말은 많이 들었지만 제대로 해본 적이 없네요. 그러다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얼마 전에 디아블로 3 할인 시작했다는 소식을 오유에서 보고 배틀넷에 가입을 했습니다. 근데 내가 하기에 너무 어렵지는 않을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