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허 이 고민을 나눌 곳이 없어서 여기까지 왔네요
저는 20대 중반 여대생인데 4년정도 동안 두통으로 고생했어요.
CT, MRI를 찍어도 아무 문제가 없고 양약을 먹어도 아무 소용이 없었는데 침만 맞으면 낫는거예요ㅠㅠ
근데 꼭! 한 한의사 선생님께서 놓아주신 혈자리만 효과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 혈자리를 적어와서 다른 한의원에 가서도 똑같이 맞는식으로 치료했어요.
거의 매일 맞습니다 ㅠㅠㅠ
근데 이제 직장도 다녀야하고 아무래도 매일 한의원을 갈 수 없으니 그 혈자리에 침 놓는 방법을 배워서라도 혼자 해결하고싶어요...ㅠㅠ
조금 공부해보니 그 혈자리가 사공침 중에서 소장정격 (입읍 후계 보하고 통곡 전곡 사함)이라고 합니다.
굳이 침술을 배우고 싶진 않지만 이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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