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東宮衙’(동궁아) 글자가 새겨져 있는 호(壺, 항아리)는 국립경주박물관 증축을 위해 현 박불관의 남쪽 부지를 발굴한 결과 신라때 만들어진 우물속에서 발견이 되었다. 호의 표면에 새겨진 ‘동궁아’는 <삼국사기>*의 기록으로 보아 경덕왕 11년에(752년) 설치된 관아로 추정된다. <三國史記> 卷 39, 雜志 職官條 8에 보면 “東宮衙, 景德王十一年置, 上大舍一人, 次大舍一人”(동궁아를 경덕왕 11년에 설치하고 상대사 1인, 차대사 1인을 둠)라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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