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이 비길래(아버지께서 간단한 수술 받으시러 가셨고 어머니는 간호하러..저는 내일 아버지 가게 문열고 일하려 집에..)
양껏 술을 마시고 나무위키와 유튜브를 번갈아 보며 있었습니다.
그러다 유튜버 새덕후님 영상을 보다가 나무위키에서 왜가리에서 황새로, 황새에서 따오기로, 따오기에서 해오라기로, 해오라기에서 학으로(어...........뭔가 좀 순서가 바뀐거같지만 넘어가죠) 막 찾아보다가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학은 철새잖아요? 지금 지구에 셀 수없이 많은 철새들이 있구요.
그럼 그 옛날 공룡이 살던 시절부터 신생대까지.....철새......혹은 철새에 준하는, 그러니까 계절에 따라 장거리로 이동하는 동물들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그 동물들이 긴 시간을 거치면서 바다가 땅이 되고 산이 되며, 그 반대의 경우가 되는 상황에서 멸종된 것들도 있었을까요?
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살아남은 동물들도 있었을까요?
과하게 취해 풍류를 읊고 싶지만 그러기엔 고등학교 시절 문과 감성따윈 날려버린 이과 아재라 그러지는 못하고
이런 쓰잘데기 없는 의문만 여기에 올리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딸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