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행6단의 일균이었어요. 허좁 습격짬뽕악사라서 그정도로 만족하고 있어요.
쬐끄만 맵이었는데... 보물 고블린들을 무진장 많이 만남.
템을 양적으로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주웠네요.
...뭐 고블린들의 구성이... 다들 보통고블린에 보석/재료 고블린 소수 섞인것 뿐이라.
기둥은 아예 없었고, 다 재료가 되었지만. 여튼 양은 대단했슴.
게다가 게이지도 엄청나게 빨리 차던 ;;;
네 다 잡고 나서 본 미니맵입니다. 1막 염소벌판 맵 타일의 맵이었는데... 쬐끄만 맵이었네요.
평소 습관대로 맵 가장자리를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었습니다. 노랑색 동선.
근데 1 지점에서 고블린'들'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한 5~6마리 있으려니 했는데...
녹색 선을 따라 고블린들을 몰면서 가도가도 계속 들려오는 고블린들의 소리와 추가 등장!!
게다가 1/3 정도밖에 안 찼던 게이지가 갑자기 급격하게 차오르기 시작하더니 2 지점에서 수호자 등장!
근데 그러거나 말거나 '수호자 뭐!' 개무시하고 파랑색 동선을 따라 고블린들만 죽어라 몰이.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정예몹 부대와 수호자들과 부비면서 계속 최대한의 화력을 쏟음.
그 와중에 무관심속에 쓸쓸히 죽어간 수호자 안습...
결국 노랑색으로 덮힌 지역 전체에 고블린들이 떨군 템이 가득하게 지면을 뒤덮는 사태가 ;;;
나중에 메시지 스샷을 다 이어붙여보니...
딱 32마리와 전투 시작! 32마리를 처치!! 32마리 올킬 달성했습니다 ㅎㅅㅎ
습격셋 포탑5개 + 확산탄 + 회전표창. 그리고 나탈셋 부품 2개로 연속 복비... 그 구성 덕이었는지.
공격력 110 만 캐허좁 주제에 어케 사방으로 도망가는 고블린들을 놓치지 않고 다 잡았네요.
글구 여담으로 보물고블린이 균열 게이지 엄청 채워주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