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유타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보여준 코비의 베이스라인 돌파 무브입니다.
제가 코비의 공격기술 중에 최고 중 하나로 치는 움직임인데요...
왜냐하면, 이 짧은 순간에 수평과 수직, 두 개의 공간을 넘나들며 자유자재의 바디밸런스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브루어를 제치고 부저 앞에서 순식간에 오른쪽으로 수평이동을 하며 림 뒷쪽을 지나가죠.
이미 몸의 중심이 살짝 흔들렸을 타이밍인데, 여기서 오쿠어를 두고 턴까지 하며 체공동작으로 슛을 성공시킵니다.
입이 딱 벌어지는 놀라운 풋워크와 바디밸런스입니다.
출처 : 다음카페 I Love NBA의 'Dr. J'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