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에 결혼을 하게됐습니다..
예단 예물이 많이 생략되어서 양가 부모님께 마음을 담아 선물로 성의만 표시하려고 하는데,
시부모님 선물은 준비가 끝났는데,(시부모님이 필요하신게 딱 있으셔서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저희 친정아버지 선물이 고르기 꽤 어렵네요..
금액은 300만원대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정년퇴직하신지도 오래되어서 정장이나 시계같은 물질적인건 의미가 없는것 같구,
외국여행을 못 다녀와보신것같아서 이번 기회에 한번 보내드릴까 하는데
어느곳이 적당할까요?
앞서 말했다시피 금액은 300만원선이고, (당연히 어머니랑 같이 보내드려야겠지요)
젊은 우리야 언어가 안되도 영어&바디랭귀지&스마트폰의도움으로 어떻게 되겠지만,
어른들만 보내드리는거라 관광에 특화되어있는 곳이거나 가이드가 동반한다던지 식의
엄마 아버지가 여행하시면서 어려움없이 하실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구요.
제가 예상하는 300 선이라는 금액에 타이트한 곳보다는, 일정이나 누리실 수 잇는게 조금 여유롭게 다녀오실 수 있는
그런곳이었으면 좋겠네요.. 고급 호텔이라던지..
비행기도 오래타시는건 불편하시겠지요.. 조건이 너무 까다롭나용; ㅎㅎ
저도 외국에는 일로만 나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ㅠ ㅠ
외국여행 많이 다녀보셨거나 부모님 여행 보내드렸는데 좋았다..라고 느껴지셧던 곳있으시면 추천 부탁합니다~
참고로 저희 부모님은 외국에 거의 나가보신적이 없으셔서
부모님들이 어려움없이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