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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근처로 이사하면 최대 2000만원가량 지원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여전히 논란을 빚고 있고 후쿠시마 원전 자체의 안전성 우려도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인구 회복부터 생각한다는 비판이 거세다.
당장 SNS를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나라가 미쳤다” “200만엔 내고 안전한 곳에 살겠다” “토착민들이 돌아오지 않는 이유부터 조사하라” 등의 반응이 줄을 잇는다. “정부, 정치인부터 먼저 이사를 가라”는 힐난까지 등장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1213112658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