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이 많이 길지만 읽고 도움좀부탁드려요..

월급을 아직 못받았습니다. 퇴사한지는 일주일이 됐습니다. 법 관련은 잘 모르겠어서요. 저는 작은회사에 사무실 직원이였습니다. 하는일이 어렵거나 하진않았지만 처음 하는 분야라서 잘 못하기도했습니다.  처음 들어갔을때 계약서를 작성했지만(다닌지 2~3주쯤 받았습니다) 전체적 내용을 꼼꼼히 살피지않았고 교통비지급 같은 요점만 봤습니다. 같이 다니던 동료는 계약서를 받지도 않았다더군요(어느날 사장이 집주소,주민번호를 물어보길래 필요해서 물어보는구나 하고 그냥 알려줬고 사장은 그 동료에게 계약서의 계자도 꺼내지 않았답니다)  쨋든 계약서에 적힌 교통비 별도 지급은 전혀 없었고(혹시라도 월급에 교통비가 포함된거일수도 있겠네요) 처음 이야기할때 정확한 월급날짜, 일 성과에 대한 지급되는 월급 등등 전혀 언급이 없었습니다.  첫월급을 받을때까지도 월급날을 몰라 물어봤더니 일한지 한달째라길래 일한지 한달째날에 월급을 달라고했습니다. 총 월급은 120이였고요. 그런데 갑자기 40을 깔겠다는 겁니다.(이유물어보니기 도망갈까봐.. 라고 대답하더군요) 좀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80이라도 받아야하기에 달라고하니 카드 뭐 안되어있다면서 한도가 있다고 저와 제 동료에게 15만원씩만 준다고하더군요; 그래서 그거 받고 며칠에 걸려 80만원을 받았습니다.  두번째 월급날에는 아직 돈이 들어오지않았다며 50씩 주더군요. 그리고 저희가 그만둔게 도저히 못참겠어서 사전통보없이 당일에 그만뒀습니다.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한걸 압니다만 월급 보고 다니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월급도 제때 주지않고 그렇다고 늦게준다고 정확한 금액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였고, 중간중간 공사현장 데려가 청소시키고 페인트칠 등등 육체적 노동도 시켰습니다.( 3번~5번정도) 게다가 다른 가게가 하나있는데 원래는 9시부터 6시까지 일하기로했는데 그 가게에 종업원이 없다는이유로 저와 제 동료에게 좀 도와달라며 오전 11시부터 저녁9시까지 가게와 사무실을 왔다갔다하며 일을 하게했습니다. 저희기 빨리오기때문에 가게오픈도했구요.  이런경우에 그 누가 뭘 믿고 더 다니겠습니까.  그리고나서 밀린월급 달라고하니 그동안 일한게 안되어있다고 의뢰업체에 돈을 받지못했다고 정리하고 있으니 좀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안준다고 하지는 않았고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다니면서 정도 들었기도했는데 점점 몸이 지치고 믿음이 깨진부분이 있긴했지만요 그래도 되도록이면 일 크게 만들고 싶지않아서 기다리려고 합니디만...  얼마나 기다려야하는지요.. 만약 의뢰업체에서 두달간 지급해주지않을경우 계속 기다리기만 할수는 없지않습니까.. 그만둔지는 일주일지났구요..  이런경우 어떻게해야되나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솔직히 인수인계 어려운건 아니지만 인수인계를 해주러 갈 만큼 견딜만했다면 그만둔다고 결심도 하지않았을겁니다..

방금 연락하니까 사장이 하는 말이 ...  넌 일을 다 했다고하는데 왜 하나도 안되어있다고 입금을 안해줬을까  라고 하네요.
중간중간 보고도 했었고 직접 확인도 다 했으면서.
거의 최종까지도 확인해놓고서.....후...

그리고 저 인수인계로 인해 저한테 불이익이 닥칠수도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