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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편 껌딱지(이름:카탈로그, 고양이, 3세, 여)
게시물ID : animal_1887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상봄빛인생
추천 : 22
조회수 : 110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10/07 14:21:50
우리집 고양이 카탈로그.
원래도 울남편 껌딱지였는데, 9월에 남편과 제가 번갈아가며 출장이다 여행이다 집을 비웠더니 
외로움이 극에 달했는지 사람곁을 떠나지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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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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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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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내가 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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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건들지 마"


근데 이렇게 평화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는 둘을 보면 가끔 질투나서 고양이를 주물떡거리고 싶어집니다.
제가 "왜 남편만 좋아해!! 나도 좋아해줘!! 나도!!"하면 제 손이 안닿는 곳으로 슬그머니 도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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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철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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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제 다리 사이에 앉혀놓으니 상당히 심기가 불편하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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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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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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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남편이 없거나 바쁘면 내 옆으로 오지만, 그 자세는 매우 애매함.



IMG_5941.jpg

"니가 좋아서 오는 줄 알어? 꿩대신 닭인거지"


글 쓰다보니, 또 남편 곁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양이를 주물떡 거리고 싶어지는군요...
데헤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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