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0개월된 남자아이에요.
원래도 평소에 활발하게 잘 놀고 잘 조잘거리고 잘웃는 아기인데요.
아파트에서 손을잡고 잘 가다가도 차소리만 나면 겁에 질려서 손을 뿌리치고 다른데로 달려가려해요.
분명 무서움이라면 저 또는 와이프에게 안기거나 숨거나해야되는데 우리 아이는 다른 방향으로 달려가요.
현재까지 한번도 매를 들거나 한적은 없고 뭘 잘못하면 타이르고 하는편이에요.
차만보면 다른 곳으로 달려가려는 모습을 보면, 혹시나 우리아이에게 엄마나 아빠가 안전하지 않은 존재로 인식된 것은 아닌가
생각이들어 너무 속상합니다.
혹시 어떤 심리인지 알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