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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기말과제로 제출한 영화중 가장 흥행 성공한 영화
게시물ID : humordata_1885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haeo
추천 : 14
조회수 : 2219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20/11/26 09:56:57

쉰들러 리스트.jpg


쉰들러 리스트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34년만에 졸업을 위해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전자예술학과에 재등록하고 영화제작 기말 과제로 제출한 영화입니다. 제작비 2200만달러로 3억만달러 이상 흥행을 거둡니다.


'하나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세상을 구하는 것과 같다.'

쉰들러 리스트는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유태인 학살을 다룬 영화입니다.

당시 나치 당원이자 이기적인 사업가였던 오스카 쉰들러가 1100여명의 유대인들을 구하는 내용이죠.


유태인 머리를 권총으로 날려버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담소를 나누는 독일군, 

아침에 일어나서 저격총으로 심심풀이로 유태인을 죽이는 수용소장, 

유태인에게 쌍욕을 퍼붓는 예쁘게 생긴 소녀, 산처럼 쌓여있는 시체를 불지르며 발광하는 독일군 등등 당시의 상황을 

정말 날거 그대로 보여줍니다. 

거의 모든 독일군들은 유태인을 벌레로 생각하고 집단적으로 죽이고 아우슈비츠를 만들어 소, 돼지마냥 대량학살 시스템을 만듭니다.


집단적인 증오와 혐오가 만들어낸 끔찍한 범죄, 성악설의 증명, 인간이 얼마나 쓰레기가 될 수 있느냐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에서도 일본이 난징대학살을 벌이고 731부대 생체 실험이 있었죠.


그리고 아이러니 하게도 현대에는 일본에게 당했던 중국이 위그르족에게 비슷한 짓을 하고 있고 

독일에게 당했던 이스라엘의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에게 지내가 받았던 짓들을 하고 있죠.

팔레스타인 지역을 가두어 두고 시위하는 팔레스타인들의 무릎을 총으로 쏜다고 합니다. 2018년 기준 6000명 

무릎을 쏘는 이유는 죽이지 않아 비난을 덜받고 불구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역사는 영원히 되풀이 되고 반복되는 비극 속에서 쉰들러 같은 의인들이 드물게 나타나 희망을 던져 주는 거 같습니다.


https://youtu.be/LuQGK9lBZzk  이작펄만의 쉰들러 리스트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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