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엄마랑 남편이 있는 그 술자리에.. 그 제 의자에.... 넘 당당히 앉아서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저쩍에 있는데 눈 마주쳐서 신랑이 "랑이 일루와~" 한마디 했다고 저 자리 와서 앉았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와서 가라해도 듣는척도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 한 5분동안 서서 내려가라고 말해도 듣는척도 안하고 저러고 있길래 너무 안가서 궁디로 밀어내니까 꺄아앙 하면서 내려감... 냐앙 하면서 내려가는게 정상이잖아 랑이야.. 나 너 안 깔고 앉았어...
이럴땐 말 욜라 잘들음 ㅋㅋㅋㅋ 분명 그 전에도 랑이 일루와~ 하는거 다 알아듣고 안왔다는 배신감이 동시에 들더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