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하면 현대과학기술로 인간의 신체를 뚝딱뚝딱해서 보다 오래 살고, 똑똑하고, 행복한 인간이 되자는 사상입니다.
현대(와 가까운 미래)의 과학기술은 신 없이도 원하는 만큼 살 수 있는 불로불사를 누릴 수 있게 해 주고,
수많은 사람들의 지식은 서로 연결되면서 지식을 원 없이 얻을 수 있으며,
본질적으로 더 완전하게 태어남으로써-수십만년 전의 원시인과는 다른-한층 고차원의 존재가 되자는 사상이죠.
뭐, 생각해보면 이미 진행되고 있기도 합니다. 당장 안경이라던가, 인공심장이라던가, 의수같이 사람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기술은 존재하고, 굳이 수명 연장이 아니라 자기만족을 위해 사용되는 수술(대표적으로 성형수술. 원래는 화상환자를 위한 얼굴복구로 개발됨)이 있기도 하죠. 인터넷으로 웹서핑을 조금만 하면 전 세계의 자료들을 알 수 있기도 하고요.
트랜스휴머니즘은 이를 연장해서, 지금 기술의 발전 추세로 볼 때 가까운 미래(대충 수십 년 후 2050년대 쯤)이면 거의 신에 버금가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