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브를 넘나 감명깊게 본 오덕으로써
현재 연재중인 페어리테일과 비교해볼게용!
1. 캐릭터
<레이브>
초중반까지는 하루(남주) 원톱체제로 갔으나 중반부터 후반까지 엘리(여주)위주.
물론 다른 캐릭터들에 관한 얘기도 나오지만 그래도 하루&엘리 투톱체제를 이길순없음.
읽다보면 음 ㅡ 서브캐릭터들 얘기 나오다가 끝나기 무섭게 다시 하루&엘리 가 나온다거나
하루&엘리가 메인인만큼 그만큼 비중도 어마무시함.
대부분이 하루&엘리에 비중이 들어가있음
그렇다고 너~~~~~무 얘네 둘 위주라서
서브캐릭들이 빛을 못본다는건 전ㅋ혀ㅋ아ㅋ님ㅋ
다만 역시나 주인공들을 더 레벨업시키고 더 상향시켜줘야하니까
(그렇다고 적들을 너프시킬순없는..)
블리치마냥 필살기->초필살기->슈퍼필살기->초초초초슈퍼필살기
등등이 조금 나옴ㅋ
그래도 볼만은 함ㅋ
<페어리 테일>
초반에는 나츠&루시가 전작인 하루&엘리 체제랑 너무 비슷했지만
길드라는 점에서 나츠&루시 뿐만 아니라 여러 캐릭터들의 스토리가 심심찮게 등장함.
레이브 보다는 메인/서브 나눌거없이 모두가 주인공이다 라는느낌?
역시나 블리치마냥 새로운 필살기들이 등장하는데, 레이브만큼은 아님.
투톱체제인 레이브와는 달리 모두가 주인공이고 각 캐릭터들 비중이 큰 만큼
사실상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나츠&루시에게 큰 정이 안간다.
그냥 전부 다 정이 갔다고해야되나..
2. 스토리
<레이브>
유치할수밖에없다.
레이브 1권부터 오로지 적을 처단하기위해 모험을 떠나는거니까.
이미 길은 정해져있었음. 이길수밖에없었음.
글쓴이가 기억하는 가장 유치한 장면은
마지막 끝판왕 보스중 하나인데 용암을 다루는 사자 마왕인데
걔를 불/폭발 능력을 쓰는 남자가 칼 하나로 죽이는 장면....
암튼!ㅋㅋㅋㅋ
A스토리 B스토리 C스토리 D스토리
ㅣ ㅣ ㅣ ㅣ
모험시작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모험끝
ㅣ ㅣ ㅣ
F스토리 G스토리 H스토리
그 중간중간마다 각 캐릭터들의 스토리같은게
나오며 구성을 참 알차게 잘 짠거같은 느낌
물론 그 유명한
"레이브는 오로지 31권을 위해 존재한다" 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당시 독자들을 멘붕에 빠뜨린.....
주인공들의 먼치킨류 레벨업만 살짝 유치할뿐이니 그 외 스토리는 완벽.
떡밥회수가 너무나 완벽해서 나머지 결함이 안보일정도.
<페어리 테일>
소재거리가 무지많다
일단 페어리 테일은 길드에서 시작하는건데
초중반까지는
길드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로 하나 둘씩 해결하면서
주인공들의 스토리가 이어진다.
지금 현재까지 나오는 스토리가 후반이라고 친다면
초중반까지는 정확한 목표가 없다. 그냥 길드 내의 임무를 맡으면서
스토리를 만들어감. A임무를 끝내면 다른 임무를 맡아서 해결하는 스토리.
그 스토리 내에서도 각각 캐릭터들의 스토리가 추가되서 볼만하다
중반부터 후반까지는 스토리는 점점 진지해지고 격투씬이 많아져서
엄격+진지+근엄+격투 외에는 없는듯하다
초중반까지는
임무(메인스토리)->임무(스토리와는 상관없는 격투등)->메인->격투
이런식으로 왓다갓다 햇는데
지금 후반 상황이 꽤나 진지해져서 중후반은 거의 대부분 메인->메인->메인->.........
3. 개그요소
<레이브>
정말 많다
처음부터 끝까지 물론 초중반까지는 정말 많이 등장해서 피식할정도로
아니면 거의 마지막칸에 그냥 개그쳐서 마무리짓는 씬이 많았고
후반부에도 심심찮게 등장한다.
게다가 만화 중간마다 4컷만화가 등장해서 지루하지않게한다
<페어리 테일>
개그요소 -> 가슴
개그따윈없다 .
나오는 여캐릭마다 가슴을 빠방하게 그리는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