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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6일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가키 지역 식량창고 앞에 시위대가 몰려듬.
시위대 한 명은 “모두 굶어 죽을 판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자리를 잃었다. 비상식량이 필요하다”고 외쳤음.
지역 주민들은 AFP통신에 “팬데믹으로 많은 사람이 굶어 죽었다. 지금쯤이면 정부가 식량 배급을 해야 했다.
그런데 지금 보니 정부가 식량을 사재기하고 있었다”고 분통을 터트림.
미국의소리(VOA)에 의하면, 코로나19 대유행과 함께 나이지리아 인구 40%에 해당하는 8300만 명이 식량난을 겪고 있다고 함.
결국 식량 창고를 약탈했는데,
그 안에서 쌓인 식량들이 가득 나와서
나이지리아 국민들은 ‘없어서 못 먹는’게 아니었다는 배신감에 사로잡혔음...
출처 | news.v.daum.net/v/202010281726134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