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 어떻게 해야 댈지 몰라 글쓰네여... 어린이집 어제 점심에 계란 국이 나왔나 봅니다 근데 울애가 계란을 싫어해서 안먹엇나 봐요 그래서 어린이집 담임이 다안먹었다고 울애만 반에 놔두고 선생님이랑 다른칭구들은 다 바깥놀이터 갔나바여 그래서 혼자 의자에 앉아있다가 무섭고 혼자있으니 작년에 다니던 반으로 갔나바요 근데 그아이들은 한살 작아서 밥먹고 낮잠을 자고 있어서 혼자 작년에 다니던 반에서 집놀이 하고 놀았다네요... 울애 이제 6살입니다... 계란국 그거 안먹엇다고 애혼자 놔두고 나가는게 말이 되나요...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그이야기를해서 듣는순간 눈물이 나오더군요... 아무 생각이 안들고 뭘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네요... 그냥 자꾸 눈물이 나네요... 어린이집 찾아가서 바로 시시티비 보자고 해야대나요 어떻게 해야 대는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