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랑 떠난 일본여행!!!
추석연휴라 첫날에 사람들이 오사카->교토 로 생각해서
저희는 교토 먼저 갔어요
교토역 지하상가에서 먹은 타코야끼
여기는 혼케오와리야
줄서서먹는집이라는데 첫날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어서 바로 먹었는데
맛없는게 없던집
요리보다 계란말이가 우와.....진짜 계란말이가 존맛
이건 계란덮밥
먹고 교토 좀 돌다가 근처 술집왔는데
양배추가 맛있음.. 달달한게 간장도 짭쪼름하고
위에 미역? 다시마? 이거랑 같이먹으니 별 안주가 필요없ㅋㅋㅋ
어서 겁나 먹음 ㅋㅋㅋ
이사진 인스타 올렸었는데 간사이에서 출국 심사하는데 앞에분들이 이거 보고 계시길래
어!! 이거 전데요!! 하니까 당황하셔서 얼굴이 시뻘게 지시던데
아마 안좋은 얘기하신드슈ㅠㅠㅠㅠ
담날 아라시야마 갔다가 장어덮밥집 갔는데
공사중..................... 버스정류장 근처 음식점들어갔는데 의외로 맛집
혼케오와리야 보다 좀 부족한
참치덮밥! 인데 다져서 탕탕이처럼 한 저게 진짜 우와 진짜 대박맛임
누나가 먹은 낫토덮밥인데 이거도 졸맛ㅋㅋㅋ
여기가 대박임
저녁에 근처에 먹을만한곳 검색해서 에이키치라는 곳 갔는데
6시쯤에 위치도 찾기 어렵고 여기맞는가? 장사하는가? 포기하고 가려다가 들어갔는데
의외의 시간에 사람이 들어가니 사장님 혼자 멍때리시다가 당황하심ㅋㅋㅋㅋㅋ
주문 뭐할지 몰라서 추천메뉴로 달라고 했음
제일처음에 나온 토마토 샐러드인데 간장에 와사비 푼건데 의외로 진짜 맛있음
이거는 훗카이도에만 사는 생선이라는데 약간 꼬릿한 맛이 나면서 쫄깃쫄깃한게 맛있음
사장님이 어류도감? 그런 책 펴서 설명도 해주시는데 한국말을 못하셔서 계속 한숨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어학명으로 구글 찾아서 사진 보여주고 맞추고
이건 유바랑 가지인데 ㅠㅠ 단지 가지가 이렇게 맛있습니다 ㅠㅠ 먹을때마다 인생요리가 바뀌는 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