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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야크가 국경 넘자 인도는 동물 스파이 의심
중국과 인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일촉즉발의 분위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엉뚱하게 '야크'가 동물 스파이 의심을 받았다.
지난 10일 인디아투데이 등 인도 언론은 중국과 인도의 접경에서 야크 17마리가 국경을 넘었다고 밝혔다.
주로 히말라야나 러시아, 몽골, 티베트 고원 등에 사는 야크는 위구르족과 내륙의 한족도 많이 사육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야크 입장에서는 자유로히 땅을 밟았을 뿐이지만 졸지에 스파이 의심을 받게 되었다. 야크에게 장비를 부착시켜 일부러 보낸 것 아니냐는 인도 측 의중이었겠지만, 구체적인 증거는 없었다.
이에 중국 언론은 야크에게 죄가 없다고 밝혔다. 엉겁결에 야크 변호까지 하게 됐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408651&memberNo=1610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