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죽은쥐를 치우고있습니다.
즐겁게 가게를 출근하면 가게 데크에 죽은쥐가 ...(마른세수)
처음엔 메뚜기로 시작하였습니다. 그것이 보은일지 꿈에도 생각못했습니다.
그 다음엔 이것이 과연 잠자리일까라는 사이즈의
잠자리 .. 학명대로 드래곤 플라이... 드래곤만큼 컸습니다.
목격하신 옆가게 아주머님께서 잠자리의 크기보고 잠자리 맞냐고 ..
그 다음날엔 드래곤사이즈의 잠자리 두마리... 하아.. 고양님오시면 얌마 가져오지말라며 한대 쥐어박긴 하지만
이자식이 이제는 쥐를 잡아오네요? 처음엔 털도 안난 엄지손만한 새끼쥐를...
잡아오지 말라니까 더신나게 이제는 손바닥 반만한사이즈까지 커졌습니다.
나에게 무엇이 그렇게 고마운건지 자꾸 보은을 하는건과!!! ㅠㅠ
무섭습니다.. 뱀잡아올까봐
쥐도 그냥 어찌저찌 쓸어서 저어기 풀숲에다가 던져놓는데
뱀은 좀... 이제쥐도 좀..
보은멈추게하는법좀.. 그게 안된다면 금붙이나 지폐로 가져오라고 교육시킬순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