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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istory_187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므겡만세★
추천 : 2
조회수 : 1065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4/11/17 20:20:59
해방 이후 미소공동위원회가 신탁통치를 결의하는데 어렸을땐 신탁통치가 무조건 나빳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면 차라리 하는게 낫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미소공위에서 결의한 내용이 임시정부 수립 후 임시정부와 미소의 위원들과 신탁기간을 최장 5년으로 잡았는데.
차라리 이때 신탁통치가 이루어졌다면 우린 분단된 정부가 아닌 통일된 정부를 길어야 5년 안에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으며 탄생했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물론 당시 시대적 상황이 일본 식민지배 이후 또 다시 열강에 의한 지배를 받는다는 점에선 인정하기 어려운 문제였을테지만
이때 찬탁 반탁 문제로 좌우가 완전히 분열되고 서로 간의 테러가 자행됬으며 중도파 인물들이 테러로 모두 죽으면서 너무 극단적인 극우 극좌로 이 한반도가 나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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