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1117MW063451358358커틀러 소장은 유엔보고서가 당시 일본 식민지에 있던 희생자들의 증언과 서류들에 근거한 것으로 피해자들이 성폭행당하고 노예 생활을 한 사실들이 안다만 섬 주민들과 싱가포르, 필리핀, 보르네오 원주민들에 의해 공통적으로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일부에서는 네덜란드 소년들을 포함한 젊은 남성들이 일본 군인들의 취향(proclivities)을 만족시키도록 강요됐고, 일본군인들이 필리핀 바탄 섬의 종합
병원에 근무하던 미국 간호사를 성폭행한 충격적인 사실도 공개했다.
이 때문에 여성죄수들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머리를 박박 깎고 남자행세를 했으며 자바에 있던 네덜란드 엄마들은 자식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교회에서 몸을 팔기도 했다.
그뿐이 아니었다. 수마트라에서 조난을 당한 병원근무선 바이너부르크호에 탑승한
영국과 호주 여성들은 군대매음굴에 가든지 포로수용소에서 굶어죽든지 양자택일을 강요당했다.
커틀러 소장은 아베정부는 특히 정치적 이유로 인해 과거 한국의 여성들에 대한 일본의 행위들에 대한 광범위한 역사적 기록들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