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를 치유하는건 사실 아무것도 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그것은 필요하지만
그게 문제를 해결하는 본질이 아니라는 거죠.
문제는 가해자가 고쳐질떄야만 비로소 없어집니다.
그리고 더 크게 가해자를 만드는 사회가 고쳐져야 겠죠...
다만... 연출진은
자기가 하는 일이 옳다는 확신이 너무 지나쳐서
눈에 뵈는게 없어진것 같긴 합니다
무경험자인 저로써는 공감이 불가능 하지만 혹시 피해자들 입장에서 상처를 받을 수 있다면
하지 말아야 할 일인거죠..
복수보다 용서가 더 편할거라는 흔하지만 분명히 옳은 말도 그다지 소용은 없을겁니다.
다만 사실 제가 말하고 싶은 대상은
여러분들입니다.
진짜로 마음속 깊숙히까지
돌팔매형을 원하는 겁니까?
감정을 배제하고는 다들 알잖아요..
전과자라는 이유만으로 차별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