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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실학자가 친구에게 빡쳤던 이유
게시물ID : humordata_1875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우적대는人
추천 : 14
조회수 : 276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20/08/30 02: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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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eg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이덕무.

 

사소절과 청비록 등 수많은 문학 작품을 남긴 유생으로 알려졌지만 유독 달콤한 음식에 환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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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시 포르투칼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카스테라에 껌뻑 죽었을 정도였으며

 

스스로를 원숭이(!)에 비유할 정도로 당분에 헠헠하는 덕분에 주변 친구들은 단 것을 먹다보면 이덕무의 부담스러운 시선에 한입을 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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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예외가 있었으니 박제가는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서 이덕무의 강렬한 시선을 무려 세번이나 외면했고 한입충인 자신을 넘어 이덕무의 간식을 훔쳐 먹었기에 또 다른 친구인 이서구에게 자신 대신 까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출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855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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