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집밥 돼선생] - 소금불고기와 부추무침
게시물ID : cook_187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용★
추천 : 20
조회수 : 2624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6/09/06 20:13:01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추사랑 하잇.JPG

안녕여러분?

집에서 아직 백수생활 6일차 집돌이입니다.

저번 직장에서 넘나 열일해서 그런지

거지.jpg

백수생활이란게 오래 못해먹을것 같습니다.

뭘 해도 심심하고 만족이 없네요.

그래서 맨날 장봐다가 반찬 만드는 재미로 삽니다.

이번에 만든건 소금불고기 입니다.

무서워~1.JPG

겁나 짤것같은 이 음식은

여러분이 좋아하는 불고기에서

간장을 많이 줄이고 소금을 넣은

깔끔한 맛의 불고기입니다.

그래서 재료도 엄청 심플하죠.

B612_20160905_192830.jpg

우선 양념장부터 만들어봅시다.

소금 1/2 밥숫갈
설탕 1티스푼
매늘 2 밥스푼
후추후추후추후추후추 5번털기
간장 1 밥스푼
생강 1/2 티스푼
여기에 청주or 미림 or 맛술 3큰술 넣고

섞은 후 (순서중요)

참기름 3숫갈 넣고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B612_20160905_193140.jpg

깨 2큰술 갈아서

(개인적으로 이런 작은 돌절구 하나 사는거 추천합니다.
깨 갈때도 좋지만, 통후추 바로 빻아서 사용하면 향 굳)

B612_20160905_193147.jpg

다 넣고 섞어줍니다.

맛소금은 쓰지 마세요.
(맛소금=소금+미원)

이렇게 한쪽에 방치플레이 하시고

B612_20160905_192847.jpg

정육점으로 가서

호주산 소고기 불고기감으로 한근 주세요

라고 말하면 줍니다.

얘를 키친타올이나 면보에 올려 핏물을 잘 빼줍니다.

B612_20160905_194056.jpg

느타리버섯 1팩

B612_20160905_194108.jpg

양파 1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B612_20160905_194044.jpg

이렇게 재료준비는 끝났습니다.

참 쉽죠?

B612_20160905_194237.jpg

고기에 양념장과 양파를 넣고

주물주물 해줍니다.

양념이 많은 레시피가 아니라서

골고루 잘 섞어줘야 합니다.

잘 섞어서 냉장고에서 최소 1시간 숙성

정재형 히힣.jpg

시간아 달려라~~

고기만 먹으면 느끼하니까

B612_20160905_194941.jpg

부추 한단 씻어서 물기 짤짤 털어서

듬성듬성 썰어주시고

B612_20160905_195429.jpg

고추가루 2큰술
액젓 1큰술
마늘 2/3큰술
생강 1/2큰술
깨 깔짝
간장 깔짝
식초 깔짝

섞섞해둔 후 양념 방치플

부추무침은 먹기 바로 직전에 무쳐야합니다.

IMG_1425463410754_8_781.jpg

즐거운 기다림의 숙성시간이 끝나면

B612_20160905_195600.jpg

팬에 중불로 기름을 달군 후

B612_20160905_195702.jpg

고기를 넣고 빠르게 휘져어줍니다.

슄슄

B612_20160905_195800.jpg

고기가 반쯤 익었을때 버섯을 넣어주시고

B612_20160905_195859.jpg

고기가 다 익어갈때쯤!!

부추를 무쳐줍니다!!!!


B612_20160905_200247.jpg

이렇게 완성된

소금불고기&부추무침

사진을 더럽게 못찍는점 죄송합니다.

B612_20160905_200331.jpg

일반적인 불고기처럼 단맛이 없어서 깔끔

B612_20160905_200335.jpg

상추랑 깻잎 씻어다가

고기랑 부추랑 싸서 와구와구

근데 뭔가 빠진거같다??

밥갖고와.jpg

그렇습니다.

밥이랑 같이 싸먹어야지요.

윤호하트.JPG

개인적으로 부족한 맛이지만

저는 좋아하는 레시피이니

우리함께 해먹어보는건 어떨깝쇼?

안물_(~2.JPG

출처 25세, 남자, 백수, 근데 조만간 백수 탈출할듯?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