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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남탕에 데려가는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게시물ID : baby_18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영이아빠
추천 : 11
조회수 : 4020회
댓글수 : 179개
등록시간 : 2017/03/22 16:47:59
저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목욕탕을 주1회 다녔습니다.
바쁜 아버지와함께하는 유일한시간이기도하고
목욕탕에서 나와서 음료수를먹는것도 
그리고 꼭 서점에들려  책을사는것도

커서보니 제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더군요


그래서 
저는 거부감이없습니다.

목욕탕에 딸아이와 손잡고 탕에들어가는것을 봐왔으니까요

물론 나이대는 유치원즈음 잠깐이겠지만,


제가글을 쓰게된계기는

할부지. 아부지. 딸 이렇게 목욕탕에가는 상상을 하면서

와이프에게 말하니

화들짝놀라며

안된다는것입니다.

이유는   모든사람이 당신처럼 딸을 보지않을것이고
혹시 모르는 성범죄도 그렇고
남탕에서 딸이 벗고다니는 생각조차  못하겠다는것이네요

음 제가 와이프 의견을 잘적었는지  모르겠어요ㅎ

출산전에  글쓴적있었는데 
 제가 이해하는데 큰도움이되었어서

이번엔 와이프가 먼저
한번 오유분들께 여쭈어보랍니다ㅜ 

으.. 머랄까

이상하다고 생각해본적이없는일인데..

역시 이번에도 와이프말을 듣는게 답이겠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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