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서 같이 일하는 간부때문에 너무나 힘든 현역이 글올립니다....

뭐 군필분들이시라면 많은분들이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진짜 짜증도 많이나고 모범을 보이기는 커녕 주변 간부들한테 항상 욕먹는게 일이지만

저한테 그 화풀이를 다하고 저는 사람취급도 안해주고 .. 정말 제가 인격체 인지

그냥 이것저것 시키면 하고 욕하면 욕먹고 때리면 맞고 하는 기계일꾼 인건지......

그래도 항상 사람에게는 좋은면이 있지않습니까~ 저의 간부도 마찬가지긴 한데

제가 볼때는 도저히 존경의 대상으로 여길 수가 없습니다. 제가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무튼 잡설이 길어졌는데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긴 싫겠지만) 다시 이등병때로 돌아간다면

같이 사무실서 일하는 간부와 어떤 사이를 유지하시겠습니까 ??

간부가 별것도 아닌걸로 막성질을 내고 화풀이를 한다 할때 뭐 이사람은 원래 그렇지
어디서 개가짖나 식으로 무시하면서 자기길을 걷는 케이스랑

그래도 앞으로 2년간 같이 지낼 사람인데 좀더 가까이 지내면서 알아보고 싶다,
이왕이면 서로 마음적으로 소통하면서 힘들때마다 참으면서 좋은관계 유지해나가는게 좋겠지! 하는 케이스랑

어떤 케이스를 선택하시겠습니까 ??

뭐 쨋든 제가 스스로 결정해야할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오유 군필분들의 이런 저런 말씀을 듣고싶어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