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에게 석사논문 통과한 다음 날 교수님이 불러서 갔더니
(지도교수님이 석사논문 쓴 거 보고 다 끝났네 하면 어차피 논문심사 들어가서도 그냥 통과됩니다. 석사논문이니까요..)
교수님 왈~
논문심사 교수님들께 논문 인쇄한 거 드렸지? 요약정리 잘 해서 잘 발표하면 되.
음.. 그리고.. 다음 학기에도 연구조교해.
?????? 네? 졸업인데요??
아직 원서 안 썻냐?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난의 박사논문 통과한 다음 날 교수님이 불러서 갔더니
(심사+심사+심사+심사+심사... 진짜 힘들었음)
다음 학기에도 연구조교해...
??????????????????????????????????????????????????
어? ㅋㅋㅋㅋㅋㅋ 순간 교수님도 빵터짐...
아.. 참고로 여러분 제 자랑은 아니지만..
석사 때 연구조교하고 박사 때 또 연구조교 시키는 건 교수님이 그 친구가 맘에 들어서 입니다...
저는... 그냥.. 사람이 없어서 였던 것 같기는 한데...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