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이 함께 살고 있으며 고양이의 영혼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고양이같은 강아지도 같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베란다가 아닌 방문에 펫도어를 달아놓은 분이 계신가 싶어 글을 올렸습니다!
강아지가 원래 활동 영역인 거실과 불안할때+쪽잠잘 때 왔다갔다하는 제 방을 자유롭게 오갔으면 하는 마음에
예전부터 펫도어가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강아지님이 청소년기엔 그래도 방문이 닫혀있으면 앞발로 요령있게 팍팍 밀어서 들락날락 하곤 했는데
나이가 드니 문을 잘 밀지도 못하고ㅠㅠ 항상 열어놓자니 제가 잘 때 너무 불편하고..
(특히나 살이 잘 드러나는 여름이다보니) 거부감이 들기도 해서요..!
강아지님에게 방에 들어오지 않게끔 예절교육(훈련)을 하지만 그것도 방문이 24시간 닫혀있을 때나 효과가 있고
제가 주말에 쉬면서 방문을 열어놓으면 교육의 성과가 바로 떨어지더라구요 껄껄..
예전부터 봤던 제품은 아래가 펄럭거리는 형태인데 이건 단점이 락이 안걸리는거라고 해서
요런 제품도 찾아봤어요..! (강쥐가 제가 없을 땐 제 방의 인형들에게 합의하지 않은 것들을 하려 해서ㅠㅠ;) 잠기는 용도로다가..!
제일 중요한 건 문을 뚫어야 한다는 점인데 문을 뚫어서 사용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너무 듣고싶어요..!
쓰고 계신 분들의 조언을 꼭 귀담아 들을테니 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