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뷰게 눈팅하고 보는데 사실 뽐뿌 받은것은 색조는 별로 없어요,,,
평소 색조에 신경을 안써서 다행이죠...
아마 립이나 섀도우에도 탄력 받았다면 이미 그지됬을겁니다..ㅜㅜ
그래도 소소히 사모은것,,,
꽤 됩니다...
저는 게시물 보고 따라쟁이도 많이 하는데
어느 날,,클렌징오일을 만들어 쓰셨다는 분의 글 보고
"그래! 이거닷!!" 하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당장 만들어 씁니다...
지금이라도 그분...엎드려 절하고싶은 심정입니다...
순하고 좋고,,만들기 쉽고,,,
스킨도 만들어 쓰기에 이릅니다...(이것도 만족 100%!!)
(그래서 텅장이 되어감...)
평소 이것저것 건드려 보기 좋아 하는지라...잼나고 좋습니다.
아,,오늘 할 얘기는 이것이 아닌데...ㅈㅅㅈㅅ
향수를 좋아해서 많이 사고 많이 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향수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지난 2월에 만든 것인데 베이스랑 원액이랑 패키지로 되어 있어 그냥 섞으면 됩니다.
만원정도 가격이었나봐요...
향은 JM의 유명한 시그니쳐 향을 흉내낸 것인데
소이캔들이랑 같이 만들어 선물하고 남은것을 써봤는데
아쉽게도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지속력이 기존 향수 보다 조금 뒤쳐진다는것도,,,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화장품 재료 사면서
향수재료도 같이 마련합니다.
만들기도 정말~ 쉬워서 이건 그냥 섞는 수준...
돌아간 사진은 죄송... 어떻게 해봐도 안되는군요,,ㅜㅜ
원액과 베이스를 왕창 질렀어요,,,
향수 100 ml 만드는데 원액 20ml를 넣는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 저기 알아 보다가 이번에는 지속력도 생각해서
전에 구입한 곳보다 평이 좋고 가격도 좀 있는 곳에서 구입했어요...
30%정도 가격이 더 나가네요...(뭐 그래도 판매향수 가격에 비하면 모두 만들어도 1 개 가격뿐이 안됩니다...)
향은
화이트머스크(딸녀석이 머스크 성애자...)
장미
은방울
세르주~ 사의 우디향
D 사의 무화과향
J 사의 진저향을 샀어요...
만들어서 맘에 안들면 뭐...ㅡㅜ..룸 스프레이로 사용하려고 모험을 했는데
배송 온 향들이 맘에 듭니다...
베이스는 500 ml 사서 80 ml에 원액 20ml 씩 담아 줍니다.
약국 공병기에 눈금을 맞춰 계량 합니다.
원액을 담아 줍니다...
숙성시킬 준비를 합니다.
이번 향수는 숙성을 해야 향이 풍부해 진다 해서 알콜에 소독한 병에 담아 줍니다.
2주간 하루 한 번씩 저어 주면 알콜의 톡쏘는 향이 사라지고
향 자체가 풍부해지고 좋아진다네요,
오늘 만들어 2주 뒤가 궁금한데
잘 만들어 지면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이쁜 공병도 같이 구입했는데...
아직 완성된것이 아니지만 기대감도 있고,,
부듯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텅장이 되었지만,
ㅎㅎㅎㅎ
향수 한병 사는 값으로 대량(!) 만들어서 선물도 하고
나눠 쓸 생각에 좋네요...
아직 다 완성은 아니지만,,,,
2주 뒤 만족하게 완성되면
나눔도 좀 할 생각입니다^^;;;;
기대해주세용!
만드는 재미도 (만든 것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쏠쏠합니다....
출처 |
텅장되어 저렴하게 화장품을 마련하려는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