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고 이제 면접 준비해야 하는데
너무 나태해진 거 같아 근처 대모산에 있는 불국사에 가서 잠시 기도하고 마음을 다잡으러 가려 합니다.
각설하고 기도는 어찌해야 하는지 공양하는 법이라든가 등등 찾다가 의문이 들어서 씁니다.
최근에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요 이사 가기 전날 밤 할머님 유품을 정리하는데 염주가 끊어졌습니다.
단순히 오래되어서 끊어졌나 보다란 생각을 했지만..
목에 거는 염주도 끊어졌는데 염주 팔찌도 같이 끊어져서 기분이 묘했어요.
염주 팔찌는 평소에도 책상 위에 걸어두고 가끔씩 어머니께서 절에 갈 때마다 착용했거든요.
흰색 구술을 주우면서 참 기분이 묘했는데...
주술적 의미?로는 염주가 끊어진 거에 대해 어떤 의미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