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 이번주 "분노한 남자들"이란 기사가 나왔습니다.
일베와 메갈에 대한 부분에서 여성들이 남성혐오에서 공포감이 있다는 것인데
문제는 단위표시에서 나쁜남자(A), 나쁜여자(B), 착한남자(C), 착한여자(D)
에서 착한여자는 착한남자들이 나쁜여자로 인한 분노를 표출하여 접근하지 못해
나쁜여자가 만든 티셔츠를 산다는 마지막 귀결에서 다소 모순감을 느낍니다.
나름 위키의 내용을 토대로 분석했지만, 시사인에서 부족한 내용이 있습니다.
20페이지 이후로 임금문제가 나왔는데, 여성이 고학력이라도 남성보다 임금이 적다는 겁니다.
기혼여성분들이 단절되고, 다시 취업해도 일할 수 없는 범주가 좁은 건 알지만
착한남자들의 분노내용에 대한 세심한 분석이 없는 것 같네요.
최근 기계화, 정보화, 자동화로 직업노선이 남녀구별이 없어졌기 때문에
일정한 수준이라면 남녀 임금은 차이가 없는 점이고
제일 모순점은 남자들이 군대갔기 때문에 대기업에 취업하기 좋다는 것은
아마 장교출신자들을 우선하여 선발하는 것이라 생각듭니다(대부분 현역은 사병들이 많은데요).
뭔가 근본적인 접근을 하려다가 답은 다시 헛발질 했지만, 경향이나 한겨레보단
다소 잘 접근한 것 같네요. 제 주변에 계신 여성분들은 메갈을 엄청 싫어하던데
신문기사와 현실적 괴리감은 여전히 느껴옵니다.